모임 일자: 10/16 18:00-19:00 국제관 1층 라운지
11/23 15:00-18:00 도서관 2층
독서 동아리 : 북코리아
활동 일지 :
첫 번째 모임은 각자 자신이 받을 책에 대한 사전 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을 읽기 전인 만큼 가볍게 어떤 식으로 책을 읽을지,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읽을 것인지에 대해 간단히, 짧게 토의해 보았습니다.
이후 중간 고사 기간을 거친후, 대략 3/4주 정도의 책을 충분히 읽을 시간을 가진 후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각자가 읽은 부분까지의(대부분 책의 중후반까지 대략적으로 읽었습니다) 내용 요약과 느낀 점 및 책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상이나 관점에 대해 논의 해 보았습니다.
오늘날은 4차 산업 혁명으로 대표되는
시대입니다. 이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정보의 유통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정보의 유통량 및 수용량이 방대해 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시대에서는 비판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과거와 같은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화보다는
다방면에 대한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관점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여러 권의
책을 읽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는 인간과 사회란 큰 주제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세 권의 책을 읽은 후, 각자의 생각을 교환하여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먼저 이준섭 학우는 단테의 ‘신곡‘이란 책을 읽고 기독교가 인간과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김후상
학우는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을 읽고 국가, 자유, 교육과 같은 사회의 전반적인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임정빈 학우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완벽에 대한 반론‘을 읽고 생명 공학과 윤리학이란 다분히 상반된 관점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여러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처럼 비록 서로 다른 책을 세 명이 읽었지만, 토의를 한 후 이
모든 것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서로 다른 세 개의 관점으로 집약 될 수 있다는 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저희는 각자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문제 및 그를 해결하기 위한 각자의 관점 및 사상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모임을 마쳤습니다. 이후 각자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리뷰를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원래는 두번째 모임을 마친 후의 모습의 사진을 올리려고 하였지만, 기술상의
문제로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 생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