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대 자본주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진행되고 있는 지를 수식과 그래프가 아닌 실질적 현상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돈이 어디서 만드는 지, 복지란 무엇인지, 우리가 소비를 어떻게 하는 지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책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돈, 소비, 노동, 복지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구성원 모두가 돈의 수단적 가치를 옹호했으며, 목적이 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무엇보다도 돈의 방향성과 분배의 공정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소비부분에서는 자신의 소비패턴을 되돌아봤다. 현재의 소비 양상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무엇을 고쳐야 할지 논의했다. 또한 좀 더 원론적으로 들어가 소비가 삶에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 지 이야기했다.
노동과 복지는 주로 정의와 윤리의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단순히 돈을 매개로 하는 교환이 아닌 서로의 마음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바랐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최저시급의 상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