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 경제 책이다 !!
사실 인플레이션의 개념은 이를 처음 알게 된 중학생 때에 멈춰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국어 비문학 지문에서 많이 보았던 내용이지만 그 실상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몰랐다.
단지 그저 물가가 상승하는 것 !!! 이라고만 알고 지내왔다.
그리고 주변에서 하도 인플레인플레하니까 너무 가까워져 그 중요성도 많이 잊고 지냈다.
사실 아무 것도 모른 채였다.
하지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음식을 사거나 생활 용품을 살 때마다 무섭게 물가 상승을 체감하곤 했다.
이것은 엄청난 상승이다 ....
초코 우유를 예로 들었지만 생필품도 올랐을 것이다.
생필품의 가격 상승은 바로 가정의 생활비 상승을 불러일으킨다.....
물가의 상승은 돈을 많이 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
돈이 궁해지는 월말이 되면... ㅋㅋ하루에도 몇 번씩 잔고를 확인하며 물건을 살 때도 가격을 제한하게 된다.... ^^ㅠㅇㅠ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 어 ..어ㅓ?? 하다 어느 순간 엄청나게 올라버린 물가..
도대체 왜 때문일까 ??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상품의 가격이 증가한다는 말이랑 같다.
내가 초콜릿 1개의 가격이 만약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면,
1000원의 가치는 초콜릿 1개에서 0.5개가 된 것이다.
그렇다 물가 상승의 또 다른 이름은 화폐 가치 하락이다.
화폐 가치 하락은 화폐의 무제한 공급에서 찾아오는 경향이 강하다.
화폐의 무제한 공급이라고 하면 ..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을 것이다 !!!!!!!!!
바로 코로나 지원금 !!
전세계는 2019년 12월 전례 없는 전염병인 코로나를 맞이 했다.
21세기에 전염병으로 세상이 마비되다니 .. 놀라웠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국의 정부들은 마구잡이로, 과도하게 통화,재정 정책 측면으로 돈 풀기를 진행했다.
그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아 상대적으로 물건의 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것이 원인의 전부는 아니다.
물가의 안정성과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해야하는 연준은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인플레이션을 좌시했고,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코로나의 여러가지 변종들로 인해 공급망은 무너져버렸다.
또한 부동산 등의 자산 가격이 올라가자 사람들은 일터를 떠나게 되었다.
돈을 벌지 않아도 이미 .. 난 집이 있다 !! 이런 느낌
그래서 일할 사람이 없다보니 임금이 올라가게 되었고 이는 다시 물가 상승을 초래하게 되었다 !!!
바로 전에 읽었던 환율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개념을 익힐 수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 상황에 맞춰 설명해주니 정말로 이젠 100퍼센트 이해했다 !
신문을 보면서 달러 강세, 약세 같은 용어가 나와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뿌듯)
이 책의 장점은 설명이 정말 자세하다는 것이다 !!
또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내용의 책이다보니 각 상황을 다루고 있는 신문 기사를 다 인용해주셔서 단순히 개념적인 공부가 아닌 적용의 차원에서 경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건 .... 정말 약간은 예상을 했었지만 ... 분산 투자였다 !!
거의 모든 책에서 말하는 투자 방법 ...
단순히 주식, 채권으로 분산 투자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였다.
하지만 .. 그 전에 돈을 모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