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속지마라> <생활속의화학 글로벌경제학과 2013314498 양시하> 많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를 위기로 보고 두려워하고 있으며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구온난화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며 단순히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른 여러가지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며 주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속지마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간단한 내용을 보자면 현재 우리가 마주한 지구온난화는 위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지구 기온이 상승하는 것은 우리가 각종 기술을 발전시켜 환경을 오염시키고 그에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1500년 주기로 기후가 변동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지금은 지구온난화의 위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단순히, 이렇게 기후가 변할 시기가 왔기 때문에 과거처럼 기온이 올라간 것 뿐이고 이에 따라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평소에 과학적 사실에 크게 관심도 없었고 사실 과학은 상당히 약점인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과학적 이야기에서 내 주장을 크게 밝힐 기회가 없었음도 당연하였다. 지구온난화 사안에 대해서도 단순히 요즘 과학 기술과 엄청난 물질적 발전으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여러 인터넷 자료, 신문기사 등을 보았을 때도 항상 지구온난화가 위기라는 말만 보았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긍정적인 기사나 내용보다는 부정적인 내용이 훨씬 이목을 많이 끌기 때문에 같은 양만큼의 자료를 접했더라도 지구온난화를 부정적으로, 즉 위기라고 보는 내용이 더 많이 기억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롯한 여타 친구들과 토론을 해 본 결과 모두들 지구온난화가 위기이며 우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에 속지마라> 책을 읽고 나서는 조금씩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지구온난화의 위기는 허상이라는 말을 전하고 있었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보면서 차분하게 생각해보니 그동안 딱히 과학적 근거는 크게 생각해 본 적 없이 위기라는 말만을 맹목적으로 믿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 아마도 그동안은 수많은 단순 주장들이 위험하다고 겁주는 심리와 결합되어서 정확한 근거 없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문득 생활속의 화학 시간에 교수님이 했던 말도 떠올랐다. 교수님은 수업시간에 IPCC에서 거짓된 정보를 주장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게 사실로 밝혀졌고 그 후부터 IPCC는 신뢰를 잃었다는 말씀도 하신게 기억이 났다. 이 생각이 들고나서부터 더욱 이 책의 말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지구온난화의 위기는 사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의 근거는 과학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내가 봐도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설득력있었고 알아듣기 편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주변에서 듣는 잘못된 말만 믿고 마치 그것이 사실인 양 떠들고 다녔었는데 앞으로는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이라도 근거 있는 지식을 알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지구온난화에 속지마라> 책을 읽은 것을 기회로 삼아서 더욱 많은 과학관련 서적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지금까지는 과학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생활속의 화학 수업듣는 것과 더불어 과학관련 분야에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봐야겠다.